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에 대해 10%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합니다.
순천시는 지난달 23일 출시된 카드형 상품권이 현재까지 약 4억 원이 판매되었으며, 50억 원이 판매될 때까지 10%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.
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앱 ‘지역상품권 chak’을 통한 온라인 발급이나 순천시 관내의 지역농협, 축협, 원협, 낙협 포함한 농협은행을 방문해 연회비 없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1인당 구입한도액은 지류형 상품권과 동일한 월 50만원이며, 평소에는 5% 할인구매가 가능하고, 이번 연말까지 10% 특별할인이 진행된다. 또 카드형 상품권 이용시 30%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.
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,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·후불교통카드·관외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됩니다.
카드형 순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‘지역상품권 Chak’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한편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10%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 지류형 상품권은 모두 310억원이 판매돼 지난 24일부터 예산소진으로 특별할인을 종료하고 5% 상시할인 판매로 전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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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0-11-26 12:59:03 최종수정일 : 2020-11-26 12:59:03